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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4

[후쿠오카] 곱창전골 맛집, '모츠나베 마에다야' 리버사이드 나카스점 (博多もつ鍋前田屋リバーサイド中洲店)/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가장먼저 뽑는 것이 바로 '모츠나베'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후쿠오카에는 곱창을 활용한 음식이 많다. 앞서 소개했던 '단단자켄'의 '오꼬노미야끼'에도 주 재료로 들어간 것이 곱창이니까... '모츠나베'는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곱창전골이다. 된장이나 간장을 베이스로 구수하게 우려낸 방식이 우리나라의 전골과 큰 차이는 없다. 심지어 먹다가 마지막에 면을 추가하는 방식도 익숙하다. 여러 '모츠나베' 식당 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아마 '마에다야(前田屋)'이다. 후쿠오카에는 총 4개의 지점이 있는데 '리버사이드 나카스점'을 제외하고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 지 예측하기 힘들다. (예약하고 가세요!!) " d.. 2024. 11. 4.
[후쿠오카] 하카타 완간시장 토요이치 (100엔 스시) / 초밥추천,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맛집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벼르고 있던 100엔 스시 '토요이치(博多豊一)'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을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토요이치'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타워 '하카타 포트 타워(博多ポートタワー)'와 붙어있어 찾기 쉽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하카타항(博多港)'  과 붙어있는 아담한 쇼핑몰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ベイサイドプレイス博多)'의 한켠에 위치하고 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원래 이 곳의 이름은 '완간시장(湾岸市場)'이었다고 하는데, 유명세를 타더니 결국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지금의 '하카타 토요이치' 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완간시장(湾岸.. 2024. 10. 31.
[후쿠오카] 일본식 정원 '낙수원(楽水園, らくすいえん)', 다도체험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구 스미요시 신사 북쪽에 위치한 일본식 정원으로 우리식으로 한자를 읽으면 '낙수원(楽水園)'이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건축가 '프랭크로이드라이트'의 '낙수장(落水莊, Falling water)'의 동양식 버전인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낙'자의 뜻이 다르다. 이 곳의 낙수원은 '떨어질 낙( 落)'이 아니라 '즐거울 낙( 楽)'을 쓰고 있었다. 즉, 수공간을 중심으로 정원을 가꿔놓은 일본식 가옥이다. 막상 입장하여 푸르름으로 가득 찬 물가를 바라보고 있자니, 왜 이름이 '낙수원'인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물에는 여러마리의 금붕어가 있었고, 입장료 구매 시 물고기밥을 함께 구매하여 뿌려줄 수도 있었다. 이 곳의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필자의 숙소에서도 가깝다.. 2024. 10. 30.
[후쿠오카] 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 + 후쿠오카 심포니홀 (Fukuoka Symphony Hall) + 후쿠오카 전망대, 텐진 중앙공원 / 후쿠오카 갈만한 곳, 후쿠오카 여행 '아크로스 후쿠오카(アクロス福岡)'는 독특한 외관만큼 꽤 유명한 건물이다. 친환경 건축물의 대표 사례로 TV나 잡지에 단골로 소개되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일본 버블경제의 끝자락이던 1995년에 완공되었다. 이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들을 마주하다보면 종종 입이 떡 벌어지곤 하는데, 컨셉이나 다이어그램으로 표현될만한 그런 이미지가 그대로 실현된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건물도 그렇다.이 건물의 컨셉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산'을 컨셉으로 공원을 향해 테라스를 연속하여 조성했다. 마치 텐진 중앙공원의 녹지가 '산'으로 연결되는 듯 하다. 이 심플하면서 파워플한 아이디어는 아르헨티나 건축가 '에밀리오 암바즈(Emilio Ambasz)'가 제안했다. 멀리서 바라본 남쪽 입면이 차라리 자연과 흡사했다면, 측면으..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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