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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벤탄시장 주변 길거리 음식 추천 / 분팃느엉, 꼼가 / 맛집추천 벤탄시장은 호치민의 중심지로, 여행객들이라면 한번 쯤 방문하는 곳이다. 그래서 근처에 호텔도 많다. 우리의 숙소 역시  '타케시마야 백화점' 상층부에 위치한 '퓨젼 오리지날 사이공(Fusion Original Saigon Centre)센터 호텔로 잡았다. 그래서 그런지 자의반 타의반으로 벤탄시장 주변을 밤, 낮으로 참 많이 돌아다녔다. 오늘 소개할 호치민 맛집은 벤탄시장 길거리 음식점 두 곳이다.  길거리 음식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생각 외로 음식 퀄리티가 좋고, 노천에 앉아 먹는 분위기도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즐거움일 수 있으니까- Bún thịt nướng -  Nguyễn Trung Trực  / 고기비빔국수우선 첫 번째로 추천하는 길거리 음식점은 '분팃느엉'을 판매하는 'Nguyễn Trun.. 2024. 11. 6.
[후쿠오카] 곱창전골 맛집, '모츠나베 마에다야' 리버사이드 나카스점 (博多もつ鍋前田屋リバーサイド中洲店)/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가장먼저 뽑는 것이 바로 '모츠나베'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후쿠오카에는 곱창을 활용한 음식이 많다. 앞서 소개했던 '단단자켄'의 '오꼬노미야끼'에도 주 재료로 들어간 것이 곱창이니까... '모츠나베'는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곱창전골이다. 된장이나 간장을 베이스로 구수하게 우려낸 방식이 우리나라의 전골과 큰 차이는 없다. 심지어 먹다가 마지막에 면을 추가하는 방식도 익숙하다. 여러 '모츠나베' 식당 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아마 '마에다야(前田屋)'이다. 후쿠오카에는 총 4개의 지점이 있는데 '리버사이드 나카스점'을 제외하고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 지 예측하기 힘들다. (예약하고 가세요!!) " d.. 2024. 11. 4.
[후쿠오카] 후쿠오카 기념품, 편의점 쇼핑, 필수 쇼핑템 / 칼디커피, 폴로손수건, 안약, 샤론파스 등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다. 면세혜택으로 명품을 사기도하고, 비싼 가전 제품을 사기도 하는데.. 이 글에서는 소소하게 기념이 될만한 상품들을 기록해보려한다.첫번째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손수건과 핸드타올. 왠만한 백화점 1층에 손수건 매장이 있다. 백화점 몇군데를 돌아다녀 봤는데 가격은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우드'와 '폴로'로 늘 한국사람으로 붐빈다. 가격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보통 핸드타올은 1,100엔, 손수건은 1,540엔 정도였다.편의점 쇼핑으로 구매한 제품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이나는 아이스크림 바로 피노(PINO)다. 얇은 초콜릿안에 부드러운 바닐라가 숨어있다. 아- 말이 필요없는 맛. 꼭 편의점 들를 때 꼭 드.. 2024. 11. 3.
[후쿠오카] 사케성지 '스미요시 슈한(住吉酒販)' / 아라마사 사케 구매 가능한 곳 /니와노우구이스 사케구매 / 후쿠오카 여행 '스미요시 슈한(住吉酒販)'은 다양한 사케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주판점이다. 사케에 큰 관심이 없는 필자까지도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일종의 사케 성지인 셈이다. 특히 이 곳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국내에서 없어서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는 '아라마사(新政)' 의 여러 사케들을 종종 득템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후쿠오카에서 나름 유명 관광코스인 스미요시 신사 바로 옆에 있으니, 억지로 찾을 필요도 없는 접근성도 매우 좋은 매장이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당연히, 사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려야하는 곳일테고, 필자처럼 사케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여러 사케를 재밌게 둘러볼 수 있는 장소이다. 카드결제는 가능하지만.. 2024. 11. 2.
[후쿠오카] 맛있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단단자켄 (Dandan Jaken, だんだんじゃけん) / 호르몬 야끼소바, 곱창 대창 야끼소바 /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맛집 이 곳 저 곳 오가며 쇼핑하느라, 저녁시간을 놓쳤다. 배꼽 시계는 날 원망하고 있었다. 급한데로 구글 지도를 켜고 평점이 좋은 맛집을 찾았다. 그 때 눈에 들어온건, 바로 '오코노미야끼'.조금은 외진 곳에 아담한 가게였다. 이름은 '단단자켄 (Dandan Jaken, だんだんじゃけん)' 이 곳의 특징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를 요리한다는 것이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는 뭐냐..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생면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오코노미야끼는 맞지만, 바싹하게 구워진 면이 들어가있다.  '단단자켄 (だんだんじゃけん)' 에 대해 좀 더 찾아보니, 이 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원래 히로시마에서 15년간 오코노미야끼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나중에 이 곳 후쿠오카로 옮겨 다시.. 2024. 11. 1.
[후쿠오카] 하카타 완간시장 토요이치 (100엔 스시) / 초밥추천,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맛집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벼르고 있던 100엔 스시 '토요이치(博多豊一)'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을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토요이치'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타워 '하카타 포트 타워(博多ポートタワー)'와 붙어있어 찾기 쉽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하카타항(博多港)'  과 붙어있는 아담한 쇼핑몰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ベイサイドプレイス博多)'의 한켠에 위치하고 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원래 이 곳의 이름은 '완간시장(湾岸市場)'이었다고 하는데, 유명세를 타더니 결국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지금의 '하카타 토요이치' 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완간시장(湾岸.. 2024. 10. 31.
[후쿠오카] 일본식 정원 '낙수원(楽水園, らくすいえん)', 다도체험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구 스미요시 신사 북쪽에 위치한 일본식 정원으로 우리식으로 한자를 읽으면 '낙수원(楽水園)'이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건축가 '프랭크로이드라이트'의 '낙수장(落水莊, Falling water)'의 동양식 버전인가?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낙'자의 뜻이 다르다. 이 곳의 낙수원은 '떨어질 낙( 落)'이 아니라 '즐거울 낙( 楽)'을 쓰고 있었다. 즉, 수공간을 중심으로 정원을 가꿔놓은 일본식 가옥이다. 막상 입장하여 푸르름으로 가득 찬 물가를 바라보고 있자니, 왜 이름이 '낙수원'인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물에는 여러마리의 금붕어가 있었고, 입장료 구매 시 물고기밥을 함께 구매하여 뿌려줄 수도 있었다. 이 곳의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필자의 숙소에서도 가깝다..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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