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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67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시게루반)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은 올림픽공원 내 조각공원에 세워졌던 전시관이다. 독특한 이름인 페이퍼테이너(Papertainer)는 Paper와 Container의 합성어이고, 이름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거대한 종이기둥(Paper Tube)과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353개의 종이기둥과 166개의 컨테이너를 사용하였는데, 종이기둥(Paper Tube)는 방수와 방염가공 되어있어 빗물이나 화재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실제 독일과 일본에서는 종이를 주요 건축 구조재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종이와 컨테이너를 주 재료로 사용한 것은 건물을 짓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시멘트와 물을 최소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식공사는 습식공사에 비해 운반이 편하고 공사도 빠.. 2011. 7. 10.
'안도 타다오'의 향기가... '은평구립도서관' 학창시절 집에서 멀지 않아 자주 이용하던 도서관으로 당시에도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던 건물이다. 돌이켜보면, 맘잡구 공부한다고 이 책, 저 책 빌려보며 시간을 보냈던 애정이 넘치는 장소이다. 대학시절 자격증 공부도 영어공부도 여기서 했다. 개인적으로 무척 고마운 곳.산 중턱에 위치한 구립 도서관.일단 이곳에 오르면 배가 고프다. 하지만 주변에 변변한 식당이 없어서, 식당을 찾아 한번 내려가면 다시오기 힘드므로, 일단 들어오면 꾹 엉덩이 붙이고 있어야 하는 면학분위기 좋은 곳이다. 도서관 입구에는 콘크리트로 된 열주가 있다. 사실 처음 이걸 봤을 때 공사가 덜 끝난 줄 알았다. 이게 뭐지... 하지만, 지금은 넝쿨이 슬그머니 올라가고 있다. 어쩌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얀 콘크리트를 녹음이 채울지도 모른다... 2010. 6. 24.
[홍콩여행] 정신없이 돌아본 4박 5일 '홍콩-마카오' 여행코스 그냥, 문득, 갑자기 가방 하나들고 홍콩, 마카오를 갑니다 ^^ 참 급작스럽게 정한 홍콩 마카오 배낭여행..(완전 급 충동적) 그리고 어느세 오른손에 들려있는 여행책자..ㅎ. ;; 휴가 3일을 앞두고서야 급작스럽게 비행기 표며 환전에 숙박문제까지.. 너무 급하게 결정을 내려서일까? 역시 출발 전 날까지.. 실감이 안났다. "창까쪽 자리로 주세요.." 아직도 비행기 타는게 마냥 신기해서.., 창가로 비치는 하늘을 보며 왠지모를 흐뭇함을... ...Kowloon Hongkong of museum of history - Kowloon Mosque - Kowloon Park - Nathan Road - Avenue of stars - Clock tower -Tsim Sha Tsui Waterfront Prome.. 2010. 2. 14.
[도쿄여행] 건축이 함께하는 도쿄 여행코스 Tokyo.... Tokyo.... Tokyo....오랜만에 사진을 보다가...... '앗, 여기가 어디였더라..' ..., 역시 내 기억력이라는 것은... 흠..;; 다녀온 곳들의 이름뿐이지만,... 정리해놔야지, 그렇지 않고서는 나중엔 다 까먹어 버릴꺼에요... ..이제, 마치 공부하듯 하나라도 더보려는 답사같은 여행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그만할까해....장소는 한 곳 더 갈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안에 숨어있는 여행의 자유는 놓치게되니까요...이제.., 감성적인 그런여행을 할래요-2009.4.26 (신주쿠)* 도쿄도청 -> 신주크파크타워(OZONE) -> NS타워 -> 가부키쬬 -> 신주쿠 미나미구찌 쇼핑가 (Southern Terrace) -> 타까시마야 타임즈 스퀘어(하라주쿠-시부야-록본기)*.. 2010.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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