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하면 쇼핑이 빠질 수 없다. 면세혜택으로 명품을 사기도하고, 비싼 가전 제품을 사기도 하는데.. 이 글에서는 소소하게 기념이 될만한 상품들을 기록해보려한다.
첫번째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손수건과 핸드타올. 왠만한 백화점 1층에 손수건 매장이 있다. 백화점 몇군데를 돌아다녀 봤는데 가격은 차이가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브랜드는 '비비안웨스트우드'와 '폴로'로 늘 한국사람으로 붐빈다. 가격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보통 핸드타올은 1,100엔, 손수건은 1,540엔 정도였다.
편의점 쇼핑으로 구매한 제품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이나는 아이스크림 바로 피노(PINO)다. 얇은 초콜릿안에 부드러운 바닐라가 숨어있다. 아- 말이 필요없는 맛. 꼭 편의점 들를 때 꼭 드셔보시길. 가격은 200엔 정도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론빵 스프레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흥미가 가지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념품이다. 한국에 들어와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다. 거꾸로 진한 맛과 향을 원한다면 엄청 많이 발라야할 듯.
'기꼬만 두유'다. 원래 간장을 만들던 회사가 만드는 두유로 여러 맛을 가미한 시리즈가 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홍차 두유. '오후에 홍차'가 맛있었다면 이 제품도 드셔보시길.
어르신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무조건 사야할 제품 '샤론 파스'다. 원래 작은 원형 모양의 '동전 파스'가 인기가 가장 많다. 개인적으로 써보니 작은 동전크기보다 사각형 모양의 파스가 더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다. 참고로 젤 타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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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나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한다면.. '안약'을 추천한다. 위에 제품들에 PC가 쓰여 있듯이.. 하루종일 컴퓨터와 핸드폰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약은 정말 좋은 선물.
필자도, 한국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제품 몇개를 구매했다.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는데... 세계의 커피 시장에서 일본은 꽤 인지도가 높다고 한다. 커피 원두뿐만 아니라 각종 커피관련 상품들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유명한 바리스타도 많다고 하고...
그래서 그런지, 꼭 사와야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칼디커피'를 많이 추천한다. 200g 기준하여 1,000엔정도로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다양한 원두가 구비되어있고, 점원에게 추천을 부탁하면 친절하게 제품을 골라준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칼디커피 드립 버전이다. 450엔 정도이고 4팩이 들어있다. 마치 '콜드브루'처럼 물을 넣은 후 냉장고에서 8시간 동안 우려아하는 독특한 커피다. 한국와서 마셔보니, 가벼우면서 구수한 맛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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