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의 숲/기억합니다.

Voices of a Distant Star

by scape '-' 2016. 3. 5.
반응형

여름의 높은 구름이라던가.. 

갑자기 내리는 차가운 소나기라던가..

가을바람의 냄새.. 우산에 부딪히는 빗소리..

그리고 봄 대지의 부드러움.. 

 

한 밤 편의점의 고요한 느낌과 지나가는 트럭소리

그리고.., 소나기 내릴때 나는 아스팔트 냄새같은것..

 

그런것들 말이지..

나는 계속 너와 함께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우리들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쩌면 서로의 생각이 시간이나 거리를 초월하는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몰라

만일 그런순간이 일어난다면 나는 무슨생각을 할까..

 

"나는 여기에 있어.."

 

-신카이 마코토, 별의 목소리 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