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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숲/오늘의 생각7

PDF 이미지가 겹쳐 출력되거나 깨지는 경우, 여러 언어로 된 PDF파일이 인쇄되지 않는 경우 해결 방법 기본적으로 벡터 개념으로 저장되는 PDF 포멧의 장점은 이미지, 텍스트 등 문서에 포함된 각각의 요소가 합쳐지지 않고 살아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필요에 따라 그림, 도형, 문자를 자연스럽게 따다가 편집하고 가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정말 파워풀한 포멧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때가 있는데, 바로 인쇄할 때 일부 이미지가 겹쳐 출력되거나,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과 다르게 투명한 색이 회색으로 출력되는 등 일부 오류를 발생 시키는 경우다.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해당 pdf 문서를 이미지로 출력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원리는 문서 안의 그림, 도형, 텍스트 등 하나하나의 요소를 벡터방식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 자체를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하여 출력하는 것이.. 2023. 8. 16.
옷 쉰냄새, 땀냄새, 시큼한 냄새, 걸래냄새 제거법 / 옷 쉰내 제거법 (식초, 과탄산소다 사용법) 옷 쉰냄새, 땀냄새, 시큼한 냄새, 걸래냄새 제거법 요즘같은 한여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때 가장 힘든게 뭐냐고 묻는다면. 빡빡하게 붙어가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땀을 뚝뚝흘리는 사람'과 '쉰내나는 사람'의 콜라보다. 그들도 너무 힘들겠지만, 원치않는 스킨쉽을 해야하는 필자를 너무 야속하게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특히 쉰내나는 사람이 앞서서 엘리베이터를 타고나면, 그 걸레빤 냄새가 엘리베이터에서 떠나질 않는다. 예전에도 이렇게 냄새가 심했었나.. 내 코가 예민해진 것일까.. 사람들이 냄새에 둔감해진 것일까ㅜ 얼마전 점심시간 커피를 마시다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땀을 그렇게나 흘리고 집에 들어가면 에어컨을 켜고 그 시원함에 샤워를 안한다는 것이다. 에어컨이 없을때는 더워서 샤워를 자주했는데, 이제 에.. 2023. 7. 30.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내가 코로나 확진이라니... "내가 코로나 확진이라니... 외출할때 마스크 착용이 어색하지않을만큼 '코비드-19'은 우리삶과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삶이 어땠는지 가물거릴만큼 익숙해졌달까. 사실 오고가며 코로나 확진자와 밀첩접촉한 적은 꽤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는 않았었다. 필자는 화이자 백신으로만 3차까지 접종했다. 직업상 남들보다 조금 일찍 맞게되었는데, 그동안 잘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이 백신 접종과 무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3차백신을 맞고 230일이 경과한 시점(백신의 약효가 떨어지는 시점)에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잠복기 3-4일] 열이나지 않는다. 몸도 아프지 않다. 하지만 목이 칼칼하다. 목이 아프다기보다는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칼칼함이 있다. 기분이 꽤.. 2022. 8. 21.
대통령 집무실을 전라도로 이전한다면 어땠을까?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청사로 옮긴다는 뉴스를 봤어. 내가 정치에 크게 관심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 뉴스는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는 뉴스야. 우리 모두가 알고있어.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것보다 하드웨어에 변화를 주는게 직관적이고인 쉽게 메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런면에서 대통령의 절대적 권위를 탈피하겠다는 메시지는 직관적이고 쉽게 전달하려는 의도는 확실히 성공적인 것 같아. 물론 지금은 찬,반논란에 시끄럽지만 청와대가 개방되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원이 되면 긍정적인 여론이 더 커질게 분명해. 청계천때처럼. 하지만, 나는 그동안에 대통령이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평가의 원인이 장소에 있다고 보지는 않아. 좀 직선적으로 말하면 하드웨어가 바뀌었더라.. 2022. 3. 20.
어느덧 봄의 증거, 안양천 시간은 그렇게 간다. 차갑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바람결이 귓가를 간지럽히는 봄이 다가오듯이. 역시., 마냥 겨울일 수 만은 없다. . . . 나도 이제 봄을 맞이할 채비를 해야겠다. 사방에 벚꽃 만발한 이 봄에.. 16.04.04 12:52 2016. 4. 4.
모든 것은 처음이 있어야 다음이 있다. 나는 정말 괜찮아요! 부들부들 손을 떨고있는 느낌이 머릿결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어. 오늘 첫 출근이었는지.., 아니, 어쩌면 내가 인생의 첫 손님이었을지도 모르겠구. "머리에 물좀 뿌리겠습니다." 그녀의 말투엔 과도하게 친절한 어색함이 섞여있었고.., 생각처럼 뭔가 잘 안되는지 내 주위를 산만하게도 왔다갔다 거리며 머리를 다듬었지. ^^;; 왼쪽, 오른쪽을 오가며 삭뚝싹뚝 자르는 소리가.. 꽤나 귓가를 간지럽힐 무렵. 그녀는.., 어머..어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연신 연발했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ㅜㅜ" "뭐가요?" "잘 못깍은거 같아요. 머리가 너무 짧아졌죠?" "아니에요. 짧게 깍고싶었는데. 너무 맘에들어요" "그럼 앞머리도 맞춰서 짧게 잘라드릴까요?" "네~ ^^;;" 그리고는 앞머.. 2016. 3. 12.
누구를 위한 건축을 하고있는가? 모더니즘이 싹튼 서구의 1920년대가 획기적이었던 까닭은 그때까지 귀족 계급을 위한 예술가로 일하던 건축가가 사회를 향해 자기들이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주체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한 건축인가? 지금 사회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공간이 사회적 문제에 관여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결국 이러한 생각들은 올바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축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된다. (그당시 이런 발상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된 것이 노동자를 위한 집합주택 '지들룽_Siedlung'이라는 주제였다. 공업화 사회의 도래로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던 당시, 도시는 완전한 혼란상태에 빠지고 사람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신음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지금 이 사..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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