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의 모습을 상상하면 늘 빠지지 않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아마 남산N타워 일꺼야. 탑 자체의 높이는 236.7m로 랜드마크 치고는 낮아보이지만, 남산의 해발고도까지 포함하면 약 480m로, 롯데월드타워를 제외하면 아마 가장 높은 건물일꺼야. 남산타워는 1975년 준공되었어. 그 당시에는 전망대가 없는 그저 그런 방송용 송신탑이었는데 2005년에 들어서야 현재의 모습으로 리뉴얼하고 주변환경도 정비되었어.
외국인들은 한국의 가장 로맨틱한 장소로 남산타워를 뽑는다고 해. 알잖아? 실제 와보면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참 아름답고, 심지어 야간에 방문하면 정말 분위기가 좋은 곳이잖아. 야경을 배경으로 사랑의 약속을 나누는 한류 드라마의 영향도 있겠지만 말야. 최근 놀라운 기사를 본 적이 있어. 한국을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의 상당 수가 남산N타워에 올라 자물쇠를 다는 것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 이제 정말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가 되었지.
반응형
'도시의 숲 * > 건축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여행] 구름 위 스카이웍(Sky walk)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 (0) | 2011.09.30 |
---|---|
미술관 작품이된 건축물 리움 LEEUM (Mario Botta + Jean Nouvel + Rem Koolhaas) (0) | 2011.09.04 |
건축으로 표상되는 시간의 흔적, 선유도 공원 (조성룡) (0) | 2011.07.22 |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시게루반) (0) | 2011.07.10 |
댓글